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가 지난해 총 3059건의 스타트업 투자유치(IR) 문의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투자를 집행한 것은 63건이다.
블루포인트에 따르면 IR 문의는 2021년 약 1500건에서 작년 3059건으로 2배 늘었다.
지난해 말까지 블루포인트가 스타트업 투자에 운용하는 총 자산규모는 1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본계정) 315억원, 펀드 832억원이다.
8년간 투자한 누적 스타트업은 지난해 말 기준 총 276개사다. 국내 스타트업 투자사 가운데 최대 규모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지분을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총 기업가치는 4조6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5년 이상 생존율은 94.7%로 집계됐다. 업계 평균(29%)를 크게 상회했다.
산업별 누적 포트폴리오 비율은 △산업기술 26% △데이터·AI 25% △헬스케어 21% △바이오메디컬 13% △클린테크 11% △기타 4%이다.
지난해에는 블루포인트 포트폴리오 가운데 첫 IPO(기업공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 기업 플라즈맵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지난해 10월, 11월 각각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토모큐브를 비롯한 10여개 기업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IPO를 준비 중이다.
블루포인트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주도형(투자특화형)으로 바뀐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운영을 맡았다.
블루포인트가 입교 팀의 선발부터 교육, 투자 유치 등을 맡았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경쟁률은 전국 청창사 평균 3배인 16대 1를기록했다. 블루포인트는 대전 청창사 입교 팀 가운데 5팀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블루포인트의 1호 컴퍼니빌딩인 '디프런트도어즈'는 어린이 전용 공간 '아워스팟'을 지난해 12월 마포에 열었다.
아울러 스타트업의 체계적 성장을 돕기 위해 액설러레이팅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2022년 한 해 동안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올해는 액셀러레이터 첫 상장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와 지원에 있어 한 차원 더 높은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1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상장 시점은 올 1분기 내로 공모 자금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가치 성장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블루포인트에 따르면 IR 문의는 2021년 약 1500건에서 작년 3059건으로 2배 늘었다.
지난해 말까지 블루포인트가 스타트업 투자에 운용하는 총 자산규모는 1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본계정) 315억원, 펀드 832억원이다.
8년간 투자한 누적 스타트업은 지난해 말 기준 총 276개사다. 국내 스타트업 투자사 가운데 최대 규모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지분을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총 기업가치는 4조6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5년 이상 생존율은 94.7%로 집계됐다. 업계 평균(29%)를 크게 상회했다.
산업별 누적 포트폴리오 비율은 △산업기술 26% △데이터·AI 25% △헬스케어 21% △바이오메디컬 13% △클린테크 11% △기타 4%이다.
지난해에는 블루포인트 포트폴리오 가운데 첫 IPO(기업공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 기업 플라즈맵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지난해 10월, 11월 각각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토모큐브를 비롯한 10여개 기업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IPO를 준비 중이다.
블루포인트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주도형(투자특화형)으로 바뀐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운영을 맡았다.
블루포인트가 입교 팀의 선발부터 교육, 투자 유치 등을 맡았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경쟁률은 전국 청창사 평균 3배인 16대 1를기록했다. 블루포인트는 대전 청창사 입교 팀 가운데 5팀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블루포인트의 1호 컴퍼니빌딩인 '디프런트도어즈'는 어린이 전용 공간 '아워스팟'을 지난해 12월 마포에 열었다.
아울러 스타트업의 체계적 성장을 돕기 위해 액설러레이팅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2022년 한 해 동안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올해는 액셀러레이터 첫 상장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와 지원에 있어 한 차원 더 높은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1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상장 시점은 올 1분기 내로 공모 자금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가치 성장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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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류준영 차장 joon@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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