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트윈위즈, 20억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01.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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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위즈의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트윈위즈의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연구소기업인 트윈위즈가 창업 1년도 채 되지 않아 20억원대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해 이목을 이끈다.

11일 재료원은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전문기업인 트윈위즈가 이 같은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술보증기금, 블루포인트, 경남벤처투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참여했다.

2023년 3월 창업한 트윈위즈는 높은 금속이온을 발생시키는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 첨가제는 플라스틱, 필름과 같은 다양한 수지나 섬유, 잉크,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기존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창수 트윈위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케일업과 양산고도화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윈위즈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최근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경남 스타트업 IR대전 대상(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경진대회 장려상(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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