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이자 컴퍼니빌더 앤틀러의 한국 지사 앤틀러코리아가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팅은 뉴욕, 런던, 오슬로, 시드니 등 전 세계 25개 도시에 지사를 둔 앤틀러가 지난해 한국에서 첫 번째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앤틀러코리아는 900여명의 지원자 중 80여명의 예비 창업자들을 선발해 총 32개팀을 꾸렸다.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업자 매칭과 아이디어 발굴, 초기 검증을 완료하고 16개팀에 프리 시드 투자를 했다.
투자는 앤틀러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조성한 '앤틀러 GCCEI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이후 앤틀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진행하는 3개월의 추가 코칭을 통해 최종 14개 창업팀이 데모데이에 오르게 됐다.
구체적으로 △리피드(폐식용유 수거·출처 인증 솔루션) △플리드(변호사용 업무 소프트웨어) △초록고래(발달장애 아동 솔루션) △캘러스컴퍼니(스타트업 스프린트 프로그램) △킵코퍼레이션(영양제 플랫폼) △오픈그룹(개인차량 광고 플랫폼) △디어먼데이(워케이션 솔루션) 등이다.
또 △스프레드잇(데이터 기반 우편 마케팅) △스크램블러(한국어 학습) △아워프레셔스(비대면 중고거래 대행) △짠코리아(온라인 선물하기) △위쓰(기업용 문서 통합검색) △스니커즈(걸어다니는 실시간 정보) △삶의질 연구소(가족 콘텐츠 큐레이션)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앤틀러의 한국 포트폴리오사들이 처음 공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앤틀러코리아는 앞으로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앤틀러코리아 관계자 "앤틀러 1기 포트폴리오사들이 짧은 기간 가파른 성장 커브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첫 번째 데모데이에서 최종 14팀의 피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후속 투자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스타트업 제너레이팅은 뉴욕, 런던, 오슬로, 시드니 등 전 세계 25개 도시에 지사를 둔 앤틀러가 지난해 한국에서 첫 번째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앤틀러코리아는 900여명의 지원자 중 80여명의 예비 창업자들을 선발해 총 32개팀을 꾸렸다.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업자 매칭과 아이디어 발굴, 초기 검증을 완료하고 16개팀에 프리 시드 투자를 했다.
투자는 앤틀러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조성한 '앤틀러 GCCEI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이후 앤틀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진행하는 3개월의 추가 코칭을 통해 최종 14개 창업팀이 데모데이에 오르게 됐다.
구체적으로 △리피드(폐식용유 수거·출처 인증 솔루션) △플리드(변호사용 업무 소프트웨어) △초록고래(발달장애 아동 솔루션) △캘러스컴퍼니(스타트업 스프린트 프로그램) △킵코퍼레이션(영양제 플랫폼) △오픈그룹(개인차량 광고 플랫폼) △디어먼데이(워케이션 솔루션) 등이다.
또 △스프레드잇(데이터 기반 우편 마케팅) △스크램블러(한국어 학습) △아워프레셔스(비대면 중고거래 대행) △짠코리아(온라인 선물하기) △위쓰(기업용 문서 통합검색) △스니커즈(걸어다니는 실시간 정보) △삶의질 연구소(가족 콘텐츠 큐레이션)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앤틀러의 한국 포트폴리오사들이 처음 공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앤틀러코리아는 앞으로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앤틀러코리아 관계자 "앤틀러 1기 포트폴리오사들이 짧은 기간 가파른 성장 커브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첫 번째 데모데이에서 최종 14팀의 피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후속 투자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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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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