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반한 비건…조인앤조인, 올해 거래액 120%↑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2.12.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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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인앤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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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널담(Nuldam)'을 운영하는 비건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은 12월 예상 마감 기준 거래액이 작년 대비 12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인앤조인은 12월 예상 거래액을 포함한 올해 연간 거래액이 약 100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전체 거래액(40억원)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거래액은 올해 1월부터 꾸준히 늘었다. 특히 10월 거래액은 전년동월 대비 약 150% 증가했다.

조인앤조인은 지난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기존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채널 외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17,610원 ▲10 +0.06%) 등 B2B(기업 간 거래) 채널을 확장한 결과다.

조인앤조인은 올해 비건 식품과 원료만을 연구하는 '비건·뉴트리션 연구소'를 신설하고 비건유 오리지널, 비건 크로와상, 베이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비건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외 식물성 유제품 대체제, 식물성 향료 개발, 계란 대체제 등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널담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매채널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비건 식품의 강점과 매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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