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 관련 스타트업인 스테이폴리오와 H2O호스피탈리티, 트립비토즈 등 3곳이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업계 생태계 전환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숙박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테이폴리오의 이상묵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스테이폴리오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한 공간을 추천하고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숙소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테이폴리오에 대해 "파인스테이(Fine-stay) 시장 개척을 통해 관광숙박 시장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숙박 경험 제공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와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숙박시설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국가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2O호스피탈리티의 통합DT(디지털전환) 서비스는 수십개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예약 자동화 시스템(CRS)과 객실 분배, 객실 청소, 시설 관리 인력 배치 등을 한 플랫폼에 모았다.
수기로 운영해온 전반적인 호텔 업무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호텔 운영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체크인·아웃 과정도 비대면·무인화한다. 스마트 도어락과 모바일 앱을 통해 프론트나 키오스크에서 대기 없이 직접 객실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일본·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30개 도시에 진출했다. 이 대표는 "향후에도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트립비토즈는 이용자들이 만든 동영상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 여행 경험을 연결하고 다른 사용자의 반응을 얻을 시 보상을 지급하는 'T2E(Travel 2 Earn)'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 부처 합동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2020'에서 장관상,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벤처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정 대표는 "2030 사용자들을 위한 '여행의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강화한 서비스 리뉴얼로 더욱 새로워진 트립비토즈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관광산업이 위기 극복의 주역이 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 관광 매력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숙박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테이폴리오의 이상묵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스테이폴리오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한 공간을 추천하고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숙소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테이폴리오에 대해 "파인스테이(Fine-stay) 시장 개척을 통해 관광숙박 시장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숙박 경험 제공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와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숙박시설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국가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2O호스피탈리티의 통합DT(디지털전환) 서비스는 수십개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예약 자동화 시스템(CRS)과 객실 분배, 객실 청소, 시설 관리 인력 배치 등을 한 플랫폼에 모았다.
수기로 운영해온 전반적인 호텔 업무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호텔 운영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체크인·아웃 과정도 비대면·무인화한다. 스마트 도어락과 모바일 앱을 통해 프론트나 키오스크에서 대기 없이 직접 객실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일본·베트남·태국·싱가포르 등 30개 도시에 진출했다. 이 대표는 "향후에도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트립비토즈는 이용자들이 만든 동영상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 여행 경험을 연결하고 다른 사용자의 반응을 얻을 시 보상을 지급하는 'T2E(Travel 2 Earn)'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 부처 합동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2020'에서 장관상,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벤처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정 대표는 "2030 사용자들을 위한 '여행의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강화한 서비스 리뉴얼로 더욱 새로워진 트립비토즈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관광산업이 위기 극복의 주역이 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 관광 매력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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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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