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벤스코의 조성래 이사, 문성훈 전무, 차봇모빌리티의 강병희 부대표와 이승원 플랫폼 사업부 부문장 /사진=차봇모빌리티 제공자동차 관리·구매·판매 등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을 운영하는 차봇모빌리티가 전기차 특화 필름 전문 유통사 벤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B2C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맞춤형 시공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필름 시공부터 차량 외관 보호를 위한 프리미엄 PPF(페인트 보호 필름) 시공, 전기차 특화 블랙박스 설치 등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차봇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시공 상품을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벤스코의 전문 시공 네트워크를 통해 일관된 고품질 시공 서비스를 받게 된다. 양측은 전기차 관련 다양한 애프터마켓 서비스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벤스코가 생산·유통하는 프리미엄 차량용 틴팅 필름(쥬피터·루디골드 등)에 대한 디지털 채널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B2C 시공 서비스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 소유자를 중심으로 고품질 시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기존 B2B 기반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전기차 특화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