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상덕 S2W 대표(오른쪽)가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S2W빅데이터·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일본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과 사이버보안 고도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진출을 확대한다.
S2W는 일본 PR회사 머티리얼 그룹 산하 머티리얼디지털과 파트너십을 맺고, 머티리얼 디지털이 올해 1월 개시한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MAMORERU)'의 내실화와 고도화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2W는 다크웹 추적기술 등 사이버 보안 관련 솔루션을 개발한다. 그동안 북한 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안보 위협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관한 분석 역량을 토대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및 기관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을 제공해 왔다.
S2W는 지난달 일본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했다. 일본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아오사키 소오 머티리얼 디지털 대표는 "S2W의 우수한 기술력이 일본 시장에 대한 머티리얼 디지털의 경험 및 인사이트와 결합한다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통해 S2W의 AI·빅데이터 기술을 일본 시장에 폭넓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