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재성 트위니 로봇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박재성 인택솔루션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트위니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업 트위니가 IT 서비스기업 인택솔루션(ITS)과 손잡고 북미 시장 물류자동화 확산에 나선다.
트위니는 ITS와 자율주행로봇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ITS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중심으로 삼성전자(58,600원 ▼200 -0.34%), 버라이즌, AT&T와 같은 글로벌 IT·통신 기업들에 모바일 기기 리퍼비시, 패키징, 품질 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현지 ITS 리퍼비싱 및 패킹 센터에 트위니의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을 도입, 물류자동화를 하려는 고객 반응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고객을 발굴·확대하는 상호 이익을 기대했다.
김재성 트위니 로봇사업본부장은 "인택솔루션은 미국 내 주요 이동통신사에 100만 대 이상의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PC 등의 모바일기기를 공급하고 다양한 사업자와 관계를 맺고 있다"며 "북미 시장에서 트위니의 영업, 유지보수 등 사업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