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자동화' 플로틱, 카이스트와 로봇 AI에이전트 탑재 협력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2.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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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틱이 카이스트와 범용성 휴머노이드 연구실(HuGe)과 AI 및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로봇에 AI에이전트 기술을 탑재해 작업 할당 기술을 고도화한다. 군집형 자율주행 로봇의 팔들이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을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을 개발하면 로봇이 물류 현장에서 전문가 수준으로 빠르게 작업을 할당하고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기대다.

플로틱은 군집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플로웨어'를 개발한 기업이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도와 수작업 대비 생산성을 최대 3.5배 향상시킨다. 최근에는 협력을 통해 AI와 군집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솔루션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카이스트 HuGe는 지능형 인식 및 강화학습 기반 원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김범준 카이스트 HuGe 교수는 "그간 연구 단계에 있는 기술들을 산업에 적용해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 수요가 있는 로봇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플로틱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로보틱스 AI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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