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중소 K뷰티 브랜드 '판판면세점' 입점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37개 중소 브랜드, 139개 제품의 '판판면세점' 입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판판면세점은 한국중기유통원이 2021년부터 운영해온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이다. 입점 브랜드에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연계 △직·간접 수출 기회 등 혜택도 최대 2년간 지원된다. 화해는 올해 1월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판판면세점에 브랜드 중소브랜드 입점을 지원했다.

화해는 일부 제품을 선별해 '화해존'에 별도로 진열하고 앱 내 사용자 리뷰 평점이 높거나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을 최상단에 배치했다. 또한 브랜드별 연출·디자인(VMD) 비용을 지원해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 또 외국어 제품 설명 팻말과 웹 연결 QR코드 등도 부착했다.

화해는 향후 화해존에 분기별로 브랜드를 다양화해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을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글로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을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면세점 입점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협력해 K뷰티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