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850개·글로벌창업사관학교 60개 청년기업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3일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 '2025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서 창업 전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한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 글로벌 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다.
흔히 '청창사'로 부르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850개사를 선정,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투자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1985년 1월 24일 이후 태어난 39세 이하이며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이다.
올해는 중장년의 경험을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중장년 공동 창업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아울러 심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류심사 면제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관 추천 기업만 서류심사를 면제했으나 올해부터는 미국 CES(소비자가전쇼) 수상 기업, 대기업에서 독립한 사내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창업기업도 해당한다.
이들을 양성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소를 운영 중이다. 그중 7개의 지역특화형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를 50% 이상 선발한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글창사)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60개 선정, 최대 1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해 북미, 아시아 등 지역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초격차,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해 미국 시카고대 폴스키센터 등 해외 창업보육기관과 교환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각각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결과를 발표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청년 창업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혁신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청년의 창업이 활성화되고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3일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 '2025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서 창업 전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한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 글로벌 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다.
흔히 '청창사'로 부르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850개사를 선정,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투자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1985년 1월 24일 이후 태어난 39세 이하이며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이다.
올해는 중장년의 경험을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중장년 공동 창업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아울러 심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류심사 면제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관 추천 기업만 서류심사를 면제했으나 올해부터는 미국 CES(소비자가전쇼) 수상 기업, 대기업에서 독립한 사내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창업기업도 해당한다.
이들을 양성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소를 운영 중이다. 그중 7개의 지역특화형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를 50% 이상 선발한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글창사)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60개 선정, 최대 1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해 북미, 아시아 등 지역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초격차,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해 미국 시카고대 폴스키센터 등 해외 창업보육기관과 교환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각각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결과를 발표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청년 창업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혁신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청년의 창업이 활성화되고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 주요 기사
- 기사 이미지 "현직 MD·VC에게 사업평가"…청창사 네트워킹 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오영주 장관 "경제 주인공 청년창업가...사명감·자부심 가져달라"
- 기사 이미지 "나 창업할래"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14대1 역대급 경쟁률
-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