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증한 초격차 스타트업, 실리콘밸리서 혁신 뽐낸다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1.12 12: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초격차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행사에 참여한 초격차 스타트업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초격차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행사에 참여한 초격차 스타트업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기업과 벤처캐피탈(VC),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미국 주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실리콘밸리 IR 데모데이'와 미국 AI(인공지능) 개발자들이 밀집된 세레브럴 밸리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교류하는 '세레브랄 AI 밋업'으로 구성됐다.

데모데이에는 AI,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8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10일 진행된 실리콘밸리 IR 데모데이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CVC 리버스 피칭, 초격차 스타트업 IR 피칭, 미 주정부 리버스피칭,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엔비디아, 구글, HP, 보잉 등 글로벌 대기업 임직원과 투자자, 기술 에이전트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에 관심을 표했다.

13일 개최하는 세레브럴 AI 밋업은 AI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센드버드에서 제품총괄을 맡고 있는 샤일레시 날와디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데이타브릭스, 젠데스크 등 미국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 10개사의 피칭,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김성섭 차관은 "한국 정부는 높은 기술과 혁신성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보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중소벤처기업부'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