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룰루레몬 팝업스토어 연 스위트스팟, 노홍철과 손 잡은 이유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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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홍철 원더랜드' 전시에서 노홍철 CD의 모습/사진제공=스위트스팟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홍철 원더랜드' 전시에서 노홍철 CD의 모습/사진제공=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인기 방송인 '노홍철'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기획 및 디자인, 운영과 마케팅 등 팝업스토어의 전체 여정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룰루레몬, 잔망루피, 오리온 등 올해에만 현재 약 110여 건의 브랜드·지적재산권(IP)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일 방문자 수는 최대 1만명을 기록했다.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1위 기업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홍철과 힘을 합쳤다. 노홍철은 자신의 IP를 활용한 책방 겸 베이커리 카페 '홍철책빵'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드는 등 리테일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노루페인트와 함께 선보인 '홍철 원더랜드' 전시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기도 했다.

노홍철은 내년 1월부터 1년 간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서 스위트스팟과 리테일 브랜드에 어울리는 신선한 콘셉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감각을 살려 여러 브랜드 및 IP와 협업하는 한편,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콘텐츠로 팝업스토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노홍철 CD는 "팝업스토어 시장을 선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스위트스팟과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스위트스팟이 지닌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만의 위트와 아이디어를 더해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시는 방문객 한 분 한 분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2025년은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 선도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남다른 와우 모멘트를 선사해 온 노홍철 CD와의 작업이 더욱더 새롭고 차별화된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티브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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