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제주 스타트업 매칭…오픈 그라운드 성과공유회 성료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2.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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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제주센터 3층 J-Space에서 '오픈 그라운드 성과공유회 및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워케이션을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매칭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127개사가 지원해 1차 밋업으로 27개사 매칭돼 최종 8개 팀이 선발됐다. 최종 매칭이 성사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8개 팀의 과제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CJ온스타일-더뉴그레이 △CJ대한통운 (84,000원 ▲1,000 +1.20%)-에이치알엠DB손해보험 (106,100원 ▲700 +0.66%)-해시스크래퍼 △교보문고-마인드리더즈 △교보문고-거인의어깨 △이브자리-제클린 △카카오모빌리티-동성아이텍 △하나은행-같다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제주센터는 2025년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방형 혁신 허브 조성을 위한 국내 대·중견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참여기업에 대한 수여식인 'OPEN GROUND AWARDS'와 협업 사례에 대한 주요 성과모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토크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로 '교보문고와 거인의어깨' 팀이 제주 워케이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워크숍 사례를 통해 워케이션을 접목한 시너지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하나은행과 같다' 팀이 제주와의 직접적인 실증형 검증(PoC)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과의 문제해결 협업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병선 제주센터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구체적인 협업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제주 지역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향후 기획된 협업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많은 스타트업들이 제주를 거점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케일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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