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호스피탈리티, 중동 최대 금융 행사 'ADFW'에 연사로 초청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2.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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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희 H2O 대표(왼쪽부터 세 번째)가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H2O 대표(왼쪽부터 세 번째)가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H2O호스피탈리티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는 이웅희 대표가 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의 금융 행사인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에 초청받아 패널 토론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부다비 왕세자인 셰이크 칼리드가 주요 인사 100인만 초청한 ADFW 개막 파티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 등도 참석했다.

ADFW는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행사다. 금융계 리더와 투자자, 정책 입안자 등이 참석해 핀테크와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60여개의 행사와 350여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600여명의 연사가 무대에 오르고 2만명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의 금융 행사로 꼽힌다.

이 대표는 아부다비의 테크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인 허브71(HUB71)으로부터 '중동으로 유치한 해외 스타트업 중 성공 사례'로 선발돼 초청을 받았다. 중동의 국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빠르게 진출했고 중동 호스피탈리티 산업 성장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자본의 수도에서 새로운 기회를'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이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아부다비는 자금 지원과 사업 기회가 많고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에 좋은 여건이어서 전 세계 창업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2O는 10일부터는 ADFW의 사이드 이벤트인 'gmAD'에 전시 부스를 열고 예약과 체크인에서 체크아웃, 호텔 관리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H2O의 '플로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H2O는 작년 말 사우디아라비아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2월 UAE의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과 투자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2O가 중동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로 알려지면서 이 대표는 지난 5월에는 특급 호텔 대상의 비공개 행사 '호텔 레볼루션 서밋'에, 지난 9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개발기금(TDF)이 주최한 관광 혁신 IR 행사에 한국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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