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룸서비스까지…라테라스, H2O 솔루션 도입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0.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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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전경 /사진제공=H2O호스피탈리티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전경 /사진제공=H2O호스피탈리티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이하 H2O)는 전남 여수 대표 휴양시설인 라테라스 리조트와 깔라까따 호텔에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라테라스 리조트가 도입한 컨시어지 솔루션은 숙박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룸서비스는 물론 리조트 내 시설 예약과 주문, 결제, 그리고 수건과 같은 비품 요청, 기타 불편 사항 접수를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계약 및 솔루션 운영은 H2O코리아가 담당한다.

라테라스 리조트는 이에 앞서 지난해 H2O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웅희 H2O 대표는 "스마트 체크인 사용률이 90%를 넘는 등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스마트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은 이용객은 더 편하게 고객사는 운영 효율과 수익을 높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H2O 솔루션은 리조트나 호텔 입장에선 태블릿PC나 키오스크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서비스를 제공되기 때문에 도입 비용이 적고 유지 보수가 간편하다. 인룸 다이닝이나 부대 업장 이용이 편리해져 매출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H2O는 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호텔, 코오롱호텔, 유탑호텔 등 국내의 다수 호텔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그랜드 밀레니엄 알 와다 등 전 세계 호텔과 리조트의 약 22만 객실에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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