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보난자랩-딥서치, 투자정보 서비스 개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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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연 보난자랩 공동대표(오른쪽)가 딥서치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보난자팩토리 제공
김효연 보난자랩 공동대표(오른쪽)가 딥서치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보난자팩토리 제공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은행 간 원화 입출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난자팩토리의 금융 빅데이터 계열사 보난자랩이 기업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 플랫폼 딥서치와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보난자랩은 다양한 가상자산 데이터를 표준화한 API를 제공해 왔다. 딥서치와 협력해 가상자산 투자정보에 대한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가상자산 인사이트를 개발하고 투자자들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딥서치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특화 데이터를 보유한 보난자랩과 공동 사업을 추진해 금융 데이터의 영역을 확장하고,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투자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연 보난자랩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투자 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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