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교통사고 미리 알려준다...이화네트웍스, '그린사인' 선봬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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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네트웍스가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커넥티드 보행자 안전 보조 시스템, '그린사인'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사인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 500m 전방에서부터 상호 간의 접근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알림을 주는 보행자 안전 보조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56.6%인 노인 보행자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에 세종시의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제품발표회와 전시회를 계기로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미향 이화네트웍스 대표는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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