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학생·시민 대상 세미나 개최…"청년 창업 지원"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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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14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4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인천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창업포럼이 기획한 행사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주제로 카펜스트리트의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강연을 진행했다. 서정수 COO는 '창업을 성공시키는 10개의 핵심 관점'을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설명했다.

카펜스트리트는 웹툰 작가를 위한 3차원(3D) 모델 거래 플랫폼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누적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의 10만명이 넘는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가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경수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창업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창업 관련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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