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이젠 디지털 공간 사업자…미디어 아트 서비스로 전시참가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1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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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제공
/사진=CJ CGV 제공
CJ CGV (5,170원 ▲20 +0.39%)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4'에 참가,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이 만나 변화하는 일상공간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CGV는 미디어아트 라이선스 플랫폼인 'LED.ART(엘이디닷아트)'와 함께 전시에 참가한다. 2022년 문을 연 엘이디닷아트는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16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연, 기하학, 우주, 현실과 초현실 등 독자적인 테마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등에서 엘이디닷아트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CGV는 최근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공간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공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CGV는 지난 2021년 12월 CJ 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부문과 합병 후 극장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외에도 OOH(옥외 광고), DX(디지털 경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용욱 CGV CX사업부장은 "엘이디닷아트는 브랜드와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프리미엄 디지털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자체 콘텐츠와 기술을 개발하는 등 더 발전된 프리미엄 디지털 미디어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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