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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 더스윙이 본격적으로 택시 중개·호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아이엠택시와 티머니온다 등 기존의 택시 사업자들에 이어 앞으로는 일반 법인·개인택시까지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더스윙은 '스윙 택시'라는 이름으로 중개·호출 플랫폼에 입점할 법인·개인택시 기사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더스윙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로 시작해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일반자전거 등으로 제공하는 모빌리티의 종류를 확장해왔다. 이후 자사의 앱 '스윙'에서 아이엠택시, 티머니온다 등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채널링 제휴를 맺으면서 4륜 모빌리티로도 영역을 넓혔다.
더스윙은 채널링 제휴를 통해 키운 역량으로 직접 택시 중개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달 초부터 운수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법인 택시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개인·법인택시 기사들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더스윙의 택시사업 진출은 PM(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에서 택시 호출로 영역을 넓힌 최초의 사례다. 카카오T나 T맵처럼 4륜 모빌리티 기반 플랫폼들이 2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는 있었지만 반대는 처음이라는 것. 더스윙 관계자는 "기기·운영 비용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어 이런 도전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고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택시 중개·호출 플랫폼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더스윙의 김형산 대표를 비롯한 운영부서 전 직원들도 택시 면허를 취득해 운행에 나섰다. 더스윙 측은 택시 중개·호출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당분간 결제금액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가 차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내 차가 없더라도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라도 스윙 앱만 있으면 언제나 모든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를 만들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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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 더스윙이 본격적으로 택시 중개·호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아이엠택시와 티머니온다 등 기존의 택시 사업자들에 이어 앞으로는 일반 법인·개인택시까지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더스윙은 '스윙 택시'라는 이름으로 중개·호출 플랫폼에 입점할 법인·개인택시 기사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더스윙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로 시작해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일반자전거 등으로 제공하는 모빌리티의 종류를 확장해왔다. 이후 자사의 앱 '스윙'에서 아이엠택시, 티머니온다 등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채널링 제휴를 맺으면서 4륜 모빌리티로도 영역을 넓혔다.
더스윙은 채널링 제휴를 통해 키운 역량으로 직접 택시 중개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달 초부터 운수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법인 택시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개인·법인택시 기사들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더스윙의 택시사업 진출은 PM(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에서 택시 호출로 영역을 넓힌 최초의 사례다. 카카오T나 T맵처럼 4륜 모빌리티 기반 플랫폼들이 2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는 있었지만 반대는 처음이라는 것. 더스윙 관계자는 "기기·운영 비용 등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어 이런 도전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고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택시 중개·호출 플랫폼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더스윙의 김형산 대표를 비롯한 운영부서 전 직원들도 택시 면허를 취득해 운행에 나섰다. 더스윙 측은 택시 중개·호출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당분간 결제금액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가 차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내 차가 없더라도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라도 스윙 앱만 있으면 언제나 모든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를 만들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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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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