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M 스타트업 플라나, 김범규 CBO 등 영입…해외진출 본격화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0.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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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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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범규 사업개발 담당 사장, 짐 리치먼 최고투자책임자, 존 킴 기체 개발 담당 부사장, 윤상필 사업기획 실장 /사진제공=플라나
(왼쪽부터) 김범규 사업개발 담당 사장, 짐 리치먼 최고투자책임자, 존 킴 기체 개발 담당 부사장, 윤상필 사업기획 실장 /사진제공=플라나
하이브리드 선진항공모빌리티(AAM) 개발사 플라나가 김범규 천지인엠파트너스의 파트너를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CBO는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아메리칸대학에서 MBA를 졸업했다. 삼성전자 출신의 김 사장은 코렌텍을 설립, 라이트 오션 타이완(Light Ocean Taiwan Corp)의 해외 총괄 대표를 역임하는 등 제조업과 반도체, 전자전기 업계에서 풍부한 사업 개발 경력을 쌓아왔다.

김범규 CBO는 "항공기 하나의 제품만으로는 시장에서 이길 수 없으며 글로벌 메가시티들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에서 플라나의 하이브리드 AAM기체가 핵심 운송수단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와의 융화와 필요한 자본 조달, 미국 내에서의 거버넌스가 사업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플라나는 미국 금융·투자 시장에서 20년 이상 일한 짐 리치먼(Jim Leachman)과 보잉의 구조 시스템 개발 본부에서 17년간 근무한 존 킴 박사를 각각 최고투자책임자(CIO)와 구조 개발 담당 부사장(SVP)로 영입했다. 또, 국내외 사업모델 개발과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질 윤상필 실장도 영입했다.

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지난 1년 간의 핵심 경영진 영입을 통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바라볼 준비가 됐다"며 "내년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전력전자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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