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잇는 고리 될것" 탭엔젤파트너스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4.10.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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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탭엔젤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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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과 민간, 그리고 스타트업을 잇는 '고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역 인근 스타트업 공간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터(AC) 탭엔젤파트너스가 공공-민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네트워킹 행사 'CORI'(고리)를 열고 그간 스타트업 투자 관련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를 연 탭엔젤파트너스는 액셀러레이터로 운용자산 약 400억원, 현재까지 투자기업 50여개다. 이번 행사 명칭인 'CORI'는 영어 약칭이면서 한글 '고리'를 영문으로 표기한 뜻도 된다. 고리처럼 공공과 민간,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한다는 역할을 강조한 셈이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사진=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사진=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인삿말에서 "한국의 스타트업 업계는 공공과 민간 주도로 함께 생태계가 형성돼, 공공에서만 투자를 한다거나 민간에서만 한다거나 하면 한계가 있다"며 "엑셀러레이터 활동을 하다 보니 공공과 민간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저희의 성장뿐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장, 그리고 기관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의 강연, 민간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소개와 참가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2014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를 연 후 현재 미국, 싱가포르 등 세계에 매장을 진출시킨 창업가이다.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사진=탭엔젤파트너스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사진=탭엔젤파트너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현대차 제로원 △IBK창공 △네이버클라우드 △폴라리스오피스 (5,260원 ▼270 -4.88%)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농심 (341,000원 ▼2,000 -0.58%) △팜에이트 △호반그룹 △삼성증권 (45,800원 ▼200 -0.43%) △한국산업단지공단 △CJ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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