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땅, 드론 활용도↑" 메이사, 카자흐스탄서 디지털트윈 선봬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9.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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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스타트업 메이사가 2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한국-카자흐스탄 드론 아카데미'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드론 관련 기술과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한국 국토교통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항공안전기술원과 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이 공동 주관했다.

메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드론·위성 영상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기술과 현장 모니털이 및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환경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카자흐스탄의 주요 기관·기업 관계자들은 해당 기술의 활용법을 습득했다.

메이사의 해외사업을 이끄는 김영훈 부대표 겸 CBO(최고사업책임자)는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9번째로 영토가 넓은 나라로, 드론과 위성 기술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메이사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카자흐스탄에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메이사는 이번 발표를 바탕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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