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스마트타운 구축 속도…이지스-GS건설 등 4개사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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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 홍기상 GS건설 프리패브 사업 담당, 홍석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기노현 GS건설 프리패브 사업그룹장,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 오윤석 이지스자산운용 이사/사진=홈즈컴퍼니 제공
(왼쪽부터)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 홍기상 GS건설 프리패브 사업 담당, 홍석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기노현 GS건설 프리패브 사업그룹장,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 오윤석 이지스자산운용 이사/사진=홈즈컴퍼니 제공
코리빙(공유주거) 기업 홈즈컴퍼니와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립한 합작법인 코빌리지컴퍼니가 이지스자산운용, GS건설 (18,450원 ▲650 +3.65%), 자이가이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코빌리지 고성'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재원조달 전략을 수립하고 GS건설은 프리패브(Prefab, 조립식주택) 전문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와 함께 건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제 운영은 홈즈컴퍼니가 맡는다.

코빌리지 고성 개발 사업은 지방인구 소멸 문제와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에서 벗어나 교외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공유형 스마트타운 구축을 목표로 2021년 시작됐다.

코빌리지컴퍼니는 2022년 고성에 6만6000제곱미터의 사업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전체 타운 설계를 마쳤다. 올해 1월 인허가를 신청해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코리빙 섹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우·홍석기 코빌리지컴퍼니 대표는 "국내 주거시장, 건설시장, 금융시장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에 각 업계 최고 기업들이 힘을 합쳤다.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타운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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