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웹3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이스크라, 전략적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8.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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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코인베이스 벤처스, GSR, 웹3 게임 개발사 플라네타리움 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이스크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출시부터 거버넌스 토큰 판매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약 52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 유치 이후 글로벌을 중심으로 웹3 게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메인넷 베이스(BASE)는 지난해 8월 이스크라를 웹3 주요 파트너로 선정하고,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베이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략적 투자도 이스크라와 베이스의 협업의 연장선으로 이어졌다.

GSR은 앞으로 이스크라 커뮤니티와 베이스 생태계에 활성 이용자 공급과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2차 창작을 지향하는 웹3 기반 게임 개발사 플라네타리움 랩스는 이스크라와 함께 IP(지식재산권) 기반 커뮤니티 네트워크 확장에 대해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앞서 이스크라는 지난 4월에는 홍콩의 블록체인 투자사인 애니모카 브랜즈에서도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내부 커뮤니티 활성 이용자 수 증가와 베이스 기반 생태계 확장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지난번과 이번 전략적 투자까지 국내외 웹3 영역 키 플레이어가 모인 것은 의미가 크다"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이스크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올인원 웹3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 나아가겠다"고 했다.

김재석 플라네타리움 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스크라와 함께 베이스 기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양측의 강력한 이용자 베이스와 특성을 기반으로 보다 공고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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