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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참여 스타트업에 맞춤형 멘토링"…액셀러레이팅 고도화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8.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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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4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컴업은 학점제·101·하우스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컴업스타즈 2024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본격 실시한다.

특히, 학점제 멘토링을 신설해 기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한다. IR(기업설명회), 법률, 투자유치, 글로벌진출, 마케팅, 기업가정신 등 국내외 스타트업 경영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을 학점 이수 방식으로 제공한다.

멘토로는 김광록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안희철 DLG 파트너 변호사, 안영일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센터장, 지상철 고려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교수, 최동현 쿼타랩 대표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학계, 컴업스타즈 출신 기업 대표가 참여한다.

특강은 총 18개로 국내팀은 11개(25학점), 해외팀은 7개(14학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최소 13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강의당 2~3학점이 부여된다. 강의는 이날부터 10월 10일까지 주 1~2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대 학점을 이수한 기업에는 본행사 부스 확대 혹은 참여, 컴업 하우스 및 컴업 자문위원회와의 미팅 등 혜택이 제공된다.

101 멘토링과 하우스 멘토링은 지난해 도입한 컴업하우스와 컴업스타즈간 팀 매칭 멘토링이다. 기존에는 루키리그만 사전예선을 거쳐 본선과 결선 무대에 진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러너스리그도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컴업하우스는 국내외 최정상 투자사로 구성해 지난해 13개사에서 16개사로 규모도 늘렸다. 루키리그 멘토로 참여하는 투자사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매쉬업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블루포인트 △빅베이슨캐피탈 △소풍벤처스 △신한GB퓨처스(신한벤처투자 글로벌·신한퓨처스랩 재팬·글로벌 브레인) △씨엔티테크 △카카오벤처스 △퓨처플레이 △코렐리아캐피탈 한국 △KB인베스트먼트SBVA 13개사다. 러너스리그는 △컴패노이드랩스 △페이스메이커스 △SNAAC(서울대 벤처투자학회 스낵) 3개사가 멘토단에 합류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1208개사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컴업스타즈 지원이 있었던 만큼 선발된 스타트업을 위해 양질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자 보다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컴업 2024는 12월 11~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스타트업 및 생태계 관계자 중심의 행사에서 예비창업가와 일반 대중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장해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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