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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에스비브이에이)가 약 1800억원(1억3000만달러)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SBVA는 이번 펀드를 통해 첨단 기술을 사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혁신에 앞장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딥테크 분야의 초기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출자자(LP)로는 앵커 출자자인 소프트뱅크그룹(SBG)을 포함해 SK네트웍스 (4,465원 ▲40 +0.90%), 한화생명 (2,740원 0.00%), LG전자 (93,300원 ▲700 +0.76%), CP그룹 등이 있다. 우선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시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연내 2차 클로징을 진행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SBVA가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구축해온 △AI △로보틱스 △딥테크 영역에 주로 투자한다.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기업이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아시아의 딥테크 기업이나 역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서구권 스타트업에게 LP와의 합작회사(JV) 설립을 지원한다.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도 유치하는 등 투자 기업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탐색 기회와 네트워킹 등 유무형의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이준표 SBVA 대표는 "새로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 SBVA는 차별화된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앞당기는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국경을 초월해 뛰어난 기술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펀드는 SBVA가 올해 3번째로 결성한 펀드다. 올 상반기 결성한 2000억원 규모의 '2023 알파 코리아 펀드'와 300억원 규모의 'AI Healthcare 펀드' 등 현재까지 올해 누적 결성액 약 4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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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VA(에스비브이에이)가 약 1800억원(1억3000만달러)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SBVA는 이번 펀드를 통해 첨단 기술을 사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혁신에 앞장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딥테크 분야의 초기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출자자(LP)로는 앵커 출자자인 소프트뱅크그룹(SBG)을 포함해 SK네트웍스 (4,465원 ▲40 +0.90%), 한화생명 (2,740원 0.00%), LG전자 (93,300원 ▲700 +0.76%), CP그룹 등이 있다. 우선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시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연내 2차 클로징을 진행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SBVA가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구축해온 △AI △로보틱스 △딥테크 영역에 주로 투자한다.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기업이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아시아의 딥테크 기업이나 역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서구권 스타트업에게 LP와의 합작회사(JV) 설립을 지원한다.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도 유치하는 등 투자 기업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탐색 기회와 네트워킹 등 유무형의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이준표 SBVA 대표는 "새로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 SBVA는 차별화된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앞당기는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국경을 초월해 뛰어난 기술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펀드는 SBVA가 올해 3번째로 결성한 펀드다. 올 상반기 결성한 2000억원 규모의 '2023 알파 코리아 펀드'와 300억원 규모의 'AI Healthcare 펀드' 등 현재까지 올해 누적 결성액 약 4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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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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