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새 캐릭터 '단추'와 '앙리' 공개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8.19 21: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당근 아파트먼트'라는 새 이야기와 함께 새 캐릭터 '단추'와 '앙리'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 아파트먼트'는 당근 캐릭터들이 살아가는 가상의 공간이다. 아파트라는 생활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일상과 캐릭터간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간다.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공공시설, 자연환경 등 건강한 생활 터전을 이루는 요소들과 살기 좋은 동네를 위해 힘쓰는 다양한 이웃들을 조명하면서 당근이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낸다.

기존 당근의 마스코트인 '당근이'와 함께할 새 캐릭터는 단추와 앙리다. 단추를 꼭 잠근 단정한 차림의 단추는 작고 소심하지만 부지런하고 매너있는 강아지다. 큰 귀 덕분에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고 일과 후나 주말에 혼자 청소하고 베이킹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분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멋진 수염을 가진 앙리는 예술을 사랑하는 낭만있는 고양이다. 특유의 엉뚱함과 호기심으로 단추를 놀래킬때도 많고, 기타를 연주할 때면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당근은 새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다양해진 상황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채팅 스티커'도 선보인다. 당근 앱 채팅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팅 스티커는 당근이, 단추, 앙리 조합의 모션 스티커 10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 8일까지 당근이가 이용자들에게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앱 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당근 이용자들은 당근이와 상호작용하며 캐릭터별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특별한 '컵케이크' 배지가 발급된다. '이삿날엔 짜장면이지!' 콘셉트로 기획된 만큼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사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친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중식 2인 쿠폰과 캐릭터 실물 스티커도 특별 증정할 예정이다.

홍차민 당근 브랜딩 팀장은 "당근 공식 마스코트 당근이와 단추, 앙리는 앞으로 이웃 주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친근한 정서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캐릭터들의 히스토리와 세계관을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의미와 감동을 더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당근'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