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 정상화 돕는다…캠코-탤런트뱅크, 전문가 컨설팅 지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8.05 2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탤런트뱅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하는 '회생·워크아웃기업 경영정상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사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탤런트뱅크에는 현재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 등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전문가 검색부터 스케줄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경력직 인재를 찾아주는 '인재추천 헤드헌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캠코의 회생·워크아웃 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총 사업기간은 1년이며 이 기간에 약 20개사를 지원한다.

캠코와 탤런트뱅크는 자금 대여 이후 기업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구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파악해 이번 컨설팅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탤런트뱅크는 지난해 20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일례로 D사의 경우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과제 활용 방안 마련에 대해 자문을 구했고, 탤런트뱅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종합지원센터장 출신의 전문가를 매칭해 국책과제 준비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S사는 대기업 고객사의 공급망 실사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의뢰했고, 탤런트뱅크는 K-ESG평가원 전문위원 출신의 전문가를 연결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ESG 경영을 문서화하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는 "이번 캠코 지원사업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전문가 서비스의 활용법과 효과를 몸소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탤런트뱅크  
  • 사업분야경영∙인사관리
  • 활용기술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탤런트뱅크'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