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컴업' 진출한 와이앤아처…"K-액셀러레이팅 해외 수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7.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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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왓 자루초크타위차이 와이앤아처 태국 지사장이 태국의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SITE 2024'에서 태국TV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와이앤아처 제공
나타왓 자루초크타위차이 와이앤아처 태국 지사장이 태국의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SITE 2024'에서 태국TV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와이앤아처 제공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가 태국의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SITE 2024'에 참여해 한국형 액셀러레이팅의 해외 수출과 태국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태국 국가혁신청 주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SITE는 태국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우리나라의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과 유사한 행사다. 올해 SITE에는 태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의 국제 파트너 등 300여개 스타트업과 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SITE의 주제는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이다. 행사는 △키노트 포럼 △스타트업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매칭과 네트워킹 △국무총리상 △스타트업 태국 리그 등 5가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와이앤아처는 국내 민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노하우와 특징을 소개하고 국내 주요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나타왓 자루초크타위차이 와이앤아처 태국 지사장은 "지난해 9월 와이앤아처 태국 지사 설립 이후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국형 액셀러레이팅의 우수성을 태국 정부와 기업, 대학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태국 스타트업들은 한국 진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오는 10월 22일부터 열리는 와이앤아처의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에 태국 스타트업 50여개가 참여를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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