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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테크 육성 프로그램 '엔하베스트엑스' 킥오프 미팅 개최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7.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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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풍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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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는 '엔하베스트엑스(NHarvest X)'가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엔하베스트엑스는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운영을 맡고 있다.

이날 미팅에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 및 엔하베스트엑스 최종 선발 기업 11팀이 참여했다.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이정표 실장과 한국농업기술원 전영걸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의 프로그램 소개와 선발된 11개팀 소개로 이어졌다.

엔하베스트엑스는 지난 5월 참가팀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농식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가진 총 11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서부터 기술 고도화·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농협 계열사와의 실증사업(PoC) 추진, 농식품 산업 현장 중심의 필드 트립, 후속투자 유치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엔하베스트엑스에 최종 선발된 팀은 △에이투랩 △한밭아이오티 △메타파머스 △에코기어 △엔텍바이오에스 △서울다이나믹스토트 △그리네플 △트랜스파머엔벨롭스 △뉴로팩 이상 11개 팀이다.

이정표 농협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애그테크(농업+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농협의 강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인엔하베스트엑스를 통해 농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하베스트엑스는 범농협이 운영하는 농산업 취·창업자 청년 육성 프로그램 '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의 심화과정이다. 2023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애그테크와 푸드테크 분야 총 9개팀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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