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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등 3사, 제4인뱅 '유뱅크 컨소시엄'에 합류…기업은행도 참여 검토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6.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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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U뱅크 컨소시엄은 대교 (2,435원 ▼5 -0.20%), 현대백화점 (47,850원 ▼500 -1.03%), MDM플러스가 U뱅크 컨소시엄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뱅크 컨소시엄 참여사는 렌딧, 루닛 (46,800원 ▼1,450 -3.01%),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34,300원 ▲450 +1.33%)에 3개사를 더해 총 8개사가 됐다.

U뱅크는 상생 협업을 추구한다는 컨소시엄 구성의 방향성을 갖고, ICT와 금융, 스타트업과 전통 기업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있다. 대교와 현대백화점, MDM플러스 3사 역시 각사의 사업적 강점을 투입하기 위한 협업을 논의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입점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계열사가 운영 중인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사업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교육 및 요양 사업을 펼치는 대교는 고객 접점 확보와 관련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 연계도 가능하다.

MDM플러스 역시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와 주거 시설이 융합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시니어 특화 서비스 및 금융 상품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U뱅크 컨소시엄 참여사인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렌딧, 루닛,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현대해상 등 기존 참여사 모두 자본 투자 뿐 아니라 전략적인 협업 공동체로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대교, 현대백화점, MDM플러스와 IBK기업은행 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시니어 포용금융 전략에 대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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