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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픽한 '가고 싶은 지역기업'…희망이음 시상식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6.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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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가고 싶은 지역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디텍메드 △대주기계 △해성디에스 △어보브반도체 △비나텍 등 5개 기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MZ가 가고 싶은 지역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디텍메드 △대주기계 △해성디에스 △어보브반도체 △비나텍 등 5개 기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12일 희망이음 프로젝트 유공자 및 우수 참여 청년을 시상하기 위해 '2023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MZ세대가 가고 싶은 우수 지역기업들을 따로 선별해 눈길을 끌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소개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청년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해 지역 경제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등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 홍보할 기회를 주고 취업 연계를 지원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운영한 지난 12년 동안 11만여 명의 청년들이 총 5000여개 지역기업을 탐방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은 1400여명에 달한다.

2023년 사업 시행 12번째를 맞이해 'MZ가 가고 싶은 지역기업'이라는 지역 우수기업 진단·평가를 새롭게 마련했다. 청년이 직접 취업하기 좋은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근무 여건을 진단·평가해 MZ가 일하기 좋은 지역 우수기업을 인증하도록 했다.

이번 시상식에 MZ가 가고 싶은 지역기업(희망이음 프로젝트 단체 유공 부문)으로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디텍메드 (18,610원 ▲440 +2.42%) △대주기계 △해성디에스 (27,000원 ▼350 -1.28%)어보브반도체 (11,000원 ▼170 -1.52%)비나텍 (37,450원 ▼200 -0.53%) 등이 선정됐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상식에서 △ 서진연 강원테크노파크 주임 △ 김기태 경북테크노파크 전임 △ 배은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선임 △ 최경호 전남테크노파크 센터장 △ 이호준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이 수상했다.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 부문 대상에는 수도권의 '진단밀키트', 금상에는 대경권의 '경삼도'와 수도권의 '포켓 XP'가 산업부 장관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5개 권역별(△수도권 협력권 △동남권 △대경권 △충청권 △ 호남제주권)로 활동한 우수 서포터즈 선정에는 단체 부문 최우수에 충청권 '희망이쥬', 우수에는 호남제주권 '호형호제', 수도권 협력권 '희망찰수도' 그리고 우수 서포터즈 개인 부문은 최우수에 김한솔(강원대), 전효진(울산대)씨가 각각 산업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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