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에이아이, 광주·대구 교육현장서 에듀테크 실증한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5.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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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블럭에이아이의 에듀테크 솔루션 키위런을 사용하는 학생들/사진=투블럭에이아이
투블럭에이아이의 에듀테크 솔루션 키위런을 사용하는 학생들/사진=투블럭에이아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는 자사 서비스 '키위티'와 '키위런'이 광주와 대구의 에듀테크소프트랩 실증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에듀테크 제품을 학교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해 홍보와 보급,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키위티는 글쓰기 AI 자동 평가 솔루션으로 선생님의 학생 글쓰기 평가를 돕는 서비스다. 국어 과목의 글쓰기 교육과 기타 과목의 서술형 과제 관리를 지원한다. 키위런은 학생들에게 AI 보조교사의 첨삭을 통한 글쓰기 과제를 지원한다. 글쓰기 후에는 챗봇을 통해서 자신의 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현재 전국 220여개 공교육과 사교육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광주교육대학교가 운영한다. 올해 12개의 에듀테크 제품을 선정해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대구 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하며 올해 10개 제품을 선정했다. 키위티는 실증지원단의 현장 활용을 통해서 기능 개선 사항을 검토받게 된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지난 2년간 다양한 실증을 통해서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에듀테크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블럭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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