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글쓰기 교육 투블럭에이아이 "공교육질 높였다" 장관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가 '2024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공헌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투블럭에이아이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글쓰기 교육 플랫폼 '키위티-키위런'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수성했다.

키위티-키위런은 현재 300여개 초중고교에서 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활용하는 서비스다. AI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서 활용돼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역할을 하고 있다. 투블럭에이아이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이뤄진 글쓰기 평가는 80만건이다.

투블럭에이아이는 현재 한국교원대학교와 교사 연수 프로그램, 광주와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과 공교육 현장 실증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디지털 학습 도구를 통해 글쓰기를 통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