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한류콘서트 KCON 연계, K-중기·스타트업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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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서 열리는 한류콘서트 케이콘(KCON)과 연계한 한국 중소기업 판촉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국내 상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자리에선 참가기업이 일본측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인근 컨벤션공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한국상품 판촉전 'K컬렉션'을 참관하고 참가 기업의 수출 계약식을 격려했다.
오 장관은 이날 오후 국내 마스크팩 제조기업 피엘웍스가 일본의 신비재팬과 가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K컬렉션 계기에 1억엔(약 9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날 판촉전은 중기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CJ ENM (60,200원 ▼300 -0.50%)이 함께 주관했다.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4개사가 신청, 이 가운데 뷰티, 식품, 다이어트, 액세서리, 패션, 교육솔루션 등에 걸친 40개사가 선정돼 이날 마쿠하리멧세를 가득 메웠다.
농심 (338,000원 ▼3,000 -0.88%)이 라면을 주제로 체험공간을 차린 신라면 부스, 일본 기업이 참이슬과 제휴해 만든 식품의 홍보부스에는 모여든 방문객이 빙 둘러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정부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를 중소기업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K컬렉션과 KCON 콘서트 두 행사 방문인원은 사흘간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했다.
오 장관은 9~12일 일본을 방문,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 △한일 공동 벤처펀드 결성식 및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 △K-스타트업센터(KSC) 도쿄 개소식 △일본진출 한국기업과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정책을 점검했다.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에서 △리벨리온 △엠블 △엘리스 △다비오 △리코 △레이메드 등 'K글로벌스타'로 뽑힌 국내 6개사가 IR(기업설명회)에 참여했다.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라운드테이블엔 주지현 입셀 대표 등 국내 바이오벤처 대표, 히로아키 우에노 일본제약공업협회장(미쓰비시타나베 제약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참여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중소벤처기업부가 일본서 열리는 한류콘서트 케이콘(KCON)과 연계한 한국 중소기업 판촉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국내 상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자리에선 참가기업이 일본측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인근 컨벤션공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한국상품 판촉전 'K컬렉션'을 참관하고 참가 기업의 수출 계약식을 격려했다.
오 장관은 이날 오후 국내 마스크팩 제조기업 피엘웍스가 일본의 신비재팬과 가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K컬렉션 계기에 1억엔(약 9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날 판촉전은 중기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CJ ENM (60,200원 ▼300 -0.50%)이 함께 주관했다.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4개사가 신청, 이 가운데 뷰티, 식품, 다이어트, 액세서리, 패션, 교육솔루션 등에 걸친 40개사가 선정돼 이날 마쿠하리멧세를 가득 메웠다.
농심 (338,000원 ▼3,000 -0.88%)이 라면을 주제로 체험공간을 차린 신라면 부스, 일본 기업이 참이슬과 제휴해 만든 식품의 홍보부스에는 모여든 방문객이 빙 둘러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정부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를 중소기업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K컬렉션과 KCON 콘서트 두 행사 방문인원은 사흘간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했다.
오 장관은 9~12일 일본을 방문,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 △한일 공동 벤처펀드 결성식 및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 △K-스타트업센터(KSC) 도쿄 개소식 △일본진출 한국기업과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정책을 점검했다.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에서 △리벨리온 △엠블 △엘리스 △다비오 △리코 △레이메드 등 'K글로벌스타'로 뽑힌 국내 6개사가 IR(기업설명회)에 참여했다.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라운드테이블엔 주지현 입셀 대표 등 국내 바이오벤처 대표, 히로아키 우에노 일본제약공업협회장(미쓰비시타나베 제약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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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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