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 확충과 파급력이 큰 딥테크 분야에 대한 초기 투자 집중"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지스트(GIST) 기술지주 주식회사'(이하 지스트 홀딩스) 초대 대표로 여주상 전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여주상 초대 대표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마젤란기술투자의 전 대표이사로 재임 시절 자체 보육센터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특허기술사업화펀드, 120억원 규모의 초기 기업 전문 펀드 등 다양한 투자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다.
특히 투자 기업에 대한 교육, 컨설팅, 수요처 연계 등 투자 후 관리를 강조해온 그는 자회사인 벤처포트를 통해 초기 기업 멘토링·인큐베이팅 활동을 지원했다.
또 최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공패키지사업 운영위원과 각종 정부 주관 창업경진대회 심사위원 및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로도 꼽힌다.
아울러 그는 기술 중심의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해 국내 창업 생태계 질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창조경제대상' 공헌 부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 전남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지역 기업과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 설립된 '지스트 홀딩스'는 올해 1월 17일 개소식을 열고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 지원 △제품개발·상용화·기술마케팅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 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 창업 △투자펀드 결성·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50개 출자회사 설립, 총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여주상 초대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투자자산 확충과 파급력이 큰 딥테크(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초기투자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견실한 재무구조와 체계화된 창업시스템을 바탕으로 양질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들을 다수 배출해 GIST가 위치한 국내 서남권역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지스트 홀딩스 설립은 '비전 2053'의 성과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여주상 초대 대표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마젤란기술투자의 전 대표이사로 재임 시절 자체 보육센터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특허기술사업화펀드, 120억원 규모의 초기 기업 전문 펀드 등 다양한 투자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다.
특히 투자 기업에 대한 교육, 컨설팅, 수요처 연계 등 투자 후 관리를 강조해온 그는 자회사인 벤처포트를 통해 초기 기업 멘토링·인큐베이팅 활동을 지원했다.
또 최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공패키지사업 운영위원과 각종 정부 주관 창업경진대회 심사위원 및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로도 꼽힌다.
아울러 그는 기술 중심의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해 국내 창업 생태계 질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창조경제대상' 공헌 부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 전남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지역 기업과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 설립된 '지스트 홀딩스'는 올해 1월 17일 개소식을 열고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 지원 △제품개발·상용화·기술마케팅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 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 창업 △투자펀드 결성·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50개 출자회사 설립, 총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여주상 초대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투자자산 확충과 파급력이 큰 딥테크(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초기투자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견실한 재무구조와 체계화된 창업시스템을 바탕으로 양질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들을 다수 배출해 GIST가 위치한 국내 서남권역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지스트 홀딩스 설립은 '비전 2053'의 성과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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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류준영 차장 joon@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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