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보다 편하다고?" 볼타, 전자세금계산서 리뉴얼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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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기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볼타는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동시접속 기능 등 기존 홈택스와 비교해 다양한 편의성을 갖춰 출시 7개월 만에 가입 고객사 400곳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재이용율은 92%에 달한다.

볼타는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모바일웹 버전을 출시해 모바일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동인증서를 모바일로 옮길 필요 없이 볼타에 로그인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게 했다.

기존 홈택스의 복잡한 수정세금계산서 발행 과정도 단순화해 더욱 쉽게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홈택스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수정된 세금계산서의 원본을 매칭해 연결해주는 기능을 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지난달 유치한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바탕으로 복수 사업장 세금계산서 관리용 멀티 워크스페이스 환경 구축, 맥OS 이용 환경 최적화,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불편했던 기존 세금계산서 업무를 볼타만의 핀테크 기술로 혁신, 지속적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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