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신발 제조' 크리스틴컴퍼니, 필라테스 슈즈 출시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0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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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크리스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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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한 슈즈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운동 전문 슈즈 브랜드를 런칭하고 필라테스용 '코어슈즈'를 출시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신규 브랜드 '크리스틴 애슬레저'를 시작하면서 첫 제품으로 코어슈즈를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의 AI(인공지능) 신발제조 서비스 '신플'의 기술력을 적용, 미끄럼과 벗겨짐 등 기존 '토삭스'의 단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필라테스 외에 요가, 홈트레이닝 등 실내 운동시에 신을 수 있고 전 제품 국내 생산, 유해물질 미사용 인증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생산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 디지털 트윈 방식으로 각종 신발을 디자인·제조하는 기술기업이다. 신발 제조 솔루션 '신플' 외에 자체 슈즈브랜드 '크리스틴'을 판매중이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코어슈즈는 크리스틴컴퍼니의 슈즈테크 기술을 통해 제작한 첫 번째 애슬레저 제품"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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