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처럼 '중고차 과거' 보러 우르르…450억 투자 유치, 구매서비스 진출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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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 450억원 시리즈D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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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피알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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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가 시리즈D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1년 12월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 이후 3년만이다. 피알앤디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고차 구매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피알앤디컴퍼니는 45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KDB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피알앤디컴퍼니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헤이딜러의 신규 서비스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와 같은 신규 서비스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는 정비 이력에서 나아가 침수 이력과 전손 이력까지 중고차에 대한 모든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를 통해 조회된 차량 번호판은 지난해 150만건이다. 이 서비스는 신규 이용자 유입을 이끌었다. 2024년 1월 기준 헤이딜러 누적 가입자 수는 1300만명으로 지난해 9월 1000만건 돌파 이후 300만명이 늘었고, 누적 거래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한 투자사 측은 "헤이딜러 제로 등 쉽고 편하게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단기간에 회사가 성장했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헤이딜러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중고차 구매서비스 사업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헤이딜러 이용자가 중고차를 판매만 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해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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