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IP 스타트업' 데모데이…스마트쓰레기통·자율주행 눈길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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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특허청
/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혁신센터)에서 우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IP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서 IP의 중요성을 알리고 IP를 기반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5개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IP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중 47개사를 추천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두 달 간의 IR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해 선정된 우수기업 5개사가 최종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 발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와(일회용컵 세척·압축 스마트 쓰레기통) △덴티플(부작용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라이드플럭스(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 △올담(사람과 환경을 생각한 위생용품) △프레쉬아워(반려동물 위한 식단 구독 서비스) 등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IP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의 핵심적인 요소"라며 "특허청은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 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혁신 IP를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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