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메타버스 이노베이션-2]컴투스로카, 뉴작, 예간
[편집자주] 머니투데이와 메타버스산업협회가 매주 국내 메타버스 혁신사례를 소개합니다. 전문가들과 산업계 추천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우수 프로젝트와 우량 기업을 발굴해 관련 생태계 육성에 힘을 보탭니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아 사람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메타버스 기업들이 다양한 XR(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공간을 구현하고 몰입감 넘치는 게임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타버스이노베이션 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재홍 가천대 교수)는 2023년 메타버스이노베이션 대상 2회차 후보작으로 △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배틀이터니티' △뉴작 'X-Running' △예간 'Girabee'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VR로 즐기는 다크 판타지 액션 RPG
컴투스로카의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는 VR(가상현실) 액션 RPG(롤플레잉 게임)다. 단순히 무기를 휘두르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줍거나 던지고, 활을 쏘고, 마법을 사용하는 등 가상 공간과의 상호 작용성을 높였다. 플레이어가 망치를 들고 무기를 두들기며 벼릴 수 있는 등 다양한 '액션' 활동까지 가미됐다. 현실감 넘치는 다양한 활동이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크스워드는 15시간 분량의 싱글플레이 스토리 모드를 제공한다. 한때는 용맹한 장군이었던 '검은 늑대'의 이야기가 바탕이 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으로 파워업 스킬을 얻어 성장하는 등 '로그라이크(Roguelikes)' 요소가 가미돼 있다.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협동전 모드도 있다.
다크스워드는 정통 액션 RPG 장르 특유의 역동적인 연출을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결합함으로써 액션 게임의 코어 콘텐츠와 VR을 잘 결합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VR 게임의 고질적 문제인 멀미 현상을 최소화했다는 후기도 많다. 글로벌 23개 지역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지난 2월엔 중국 VR 기업 'PICO' 플랫폼에 출시 직후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1위를 차지했다.
헤드셋 없이도 현장 속처럼 생생하게 군사 작전 훈련 펼쳐
뉴작은 자체 개발한 XR(혼합현실) 실감형 훈련 시뮬레이션 서비스 'X-Running(엑스러닝)'을 갖고 있다. X-Running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 속 군사 작전 장소와 동일한 XR 공간을 조성한다. 벽면에 영상을 쏘는 방식으로 훈련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HMD(VR 서비스 이용시 착용하는 헬멧형 디스플레이)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이며 훈련을 받을 수 있다.
X-Running은 특수제작된 총 컨트롤러를 활용해 국방 훈련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XR 컨트롤러가 부착된 총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주변 환경을 움직이고 훈련자가 얼마나 정확하게 타깃을 맞췄는지 등을 알려준다. 각개 전투 훈련, 이동 간 전술 사격, 종합 전술 훈련 등 다양한 사격 훈련을 XR 콘텐츠화했다. 훈련 결과를 분석해주는 리포트도 제공한다. 군사훈련 뿐만 아니라 민첩성이나 반사 신경을 향상시키는 운동 훈련도 할 수 있다.
뉴작은 방위사업청의 '2022년 국방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X-Running을 자체 개발했다. X-Running 개발로 뉴작은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을 인정받아 2023년 전남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복잡한 개발 없이 영상 업로드만으로 메타버스 공간 구현
예간은 동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전환해주는 서비스 'Girabee Studio(지라비 스튜디오)'와 이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Girabee(지라비)'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현실과 똑같은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하려면 3D 스캐닝을 통해 정확한 공간정보를 확보해야 했다. 그러나 예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으로도 현실과 똑같은 공간을 만들어 준다.
예간은 최근 SK텔레콤 (57,200원 ▲900 +1.60%)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강남역 △할리우드 산 등 실사 기반 국내외 명소 공간을 조성했다. 예간은 SK텔레콤의 트루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기업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자치단체 및 비영리재단과 주요 문화유산을 메타버스 공간에 담기도 했다. 사라지는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에 영원히 보관하는 것이다.
예간은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대외 홍보 지원, IR 멘토링 및 데모데이 등을 기반으로 기업 역량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 사용자 맞춤형 메타버스 맵 생성 기술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해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버스이노베이션 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재홍 가천대 교수)는 2023년 메타버스이노베이션 대상 2회차 후보작으로 △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배틀이터니티' △뉴작 'X-Running' △예간 'Girabee'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VR로 즐기는 다크 판타지 액션 RPG
컴투스로카의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는 VR(가상현실) 액션 RPG(롤플레잉 게임)다. 단순히 무기를 휘두르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줍거나 던지고, 활을 쏘고, 마법을 사용하는 등 가상 공간과의 상호 작용성을 높였다. 플레이어가 망치를 들고 무기를 두들기며 벼릴 수 있는 등 다양한 '액션' 활동까지 가미됐다. 현실감 넘치는 다양한 활동이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크스워드는 15시간 분량의 싱글플레이 스토리 모드를 제공한다. 한때는 용맹한 장군이었던 '검은 늑대'의 이야기가 바탕이 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으로 파워업 스킬을 얻어 성장하는 등 '로그라이크(Roguelikes)' 요소가 가미돼 있다.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협동전 모드도 있다.
다크스워드는 정통 액션 RPG 장르 특유의 역동적인 연출을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결합함으로써 액션 게임의 코어 콘텐츠와 VR을 잘 결합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VR 게임의 고질적 문제인 멀미 현상을 최소화했다는 후기도 많다. 글로벌 23개 지역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지난 2월엔 중국 VR 기업 'PICO' 플랫폼에 출시 직후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1위를 차지했다.
헤드셋 없이도 현장 속처럼 생생하게 군사 작전 훈련 펼쳐
뉴작은 자체 개발한 XR(혼합현실) 실감형 훈련 시뮬레이션 서비스 'X-Running(엑스러닝)'을 갖고 있다. X-Running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 속 군사 작전 장소와 동일한 XR 공간을 조성한다. 벽면에 영상을 쏘는 방식으로 훈련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HMD(VR 서비스 이용시 착용하는 헬멧형 디스플레이)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이며 훈련을 받을 수 있다.
X-Running은 특수제작된 총 컨트롤러를 활용해 국방 훈련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XR 컨트롤러가 부착된 총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주변 환경을 움직이고 훈련자가 얼마나 정확하게 타깃을 맞췄는지 등을 알려준다. 각개 전투 훈련, 이동 간 전술 사격, 종합 전술 훈련 등 다양한 사격 훈련을 XR 콘텐츠화했다. 훈련 결과를 분석해주는 리포트도 제공한다. 군사훈련 뿐만 아니라 민첩성이나 반사 신경을 향상시키는 운동 훈련도 할 수 있다.
뉴작은 방위사업청의 '2022년 국방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X-Running을 자체 개발했다. X-Running 개발로 뉴작은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을 인정받아 2023년 전남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복잡한 개발 없이 영상 업로드만으로 메타버스 공간 구현
예간은 동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전환해주는 서비스 'Girabee Studio(지라비 스튜디오)'와 이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Girabee(지라비)'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현실과 똑같은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하려면 3D 스캐닝을 통해 정확한 공간정보를 확보해야 했다. 그러나 예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으로도 현실과 똑같은 공간을 만들어 준다.
예간은 최근 SK텔레콤 (57,200원 ▲900 +1.60%)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강남역 △할리우드 산 등 실사 기반 국내외 명소 공간을 조성했다. 예간은 SK텔레콤의 트루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기업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자치단체 및 비영리재단과 주요 문화유산을 메타버스 공간에 담기도 했다. 사라지는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에 영원히 보관하는 것이다.
예간은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대외 홍보 지원, IR 멘토링 및 데모데이 등을 기반으로 기업 역량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 사용자 맞춤형 메타버스 맵 생성 기술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해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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