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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개 팔린 여행용 샤워기…블랭크 "해외여행 수질 걱정 해소"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6.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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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퓨어썸 여행용 미니 샤워기가 출시 1년도 안 돼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29일 블랭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된 여행용 미니샤워기는 149g의 초경량 무게와 작은 크기로 이용자들의 운반·보관 부담을 줄였다. 특히 국가별 수질 환경에 맞춰 녹물과 불순물, 석회수 등을 제거하는 필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이 같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쿠팡의 샤워기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에 올랐다. 쿠팡 베스트 상품은 상반기 실제 구매 데이터와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테고리 1위 업체를 선정한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아님에도 여행용 미니 샤워기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 증가와,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얼리 휴가족'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와 수질환경이 다른 동남아시아·유럽으로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며 오염된 수돗물에 의한 피부 트러블, 모발 손상, 구토 및 배탈 등의 질환을 염려하는 여행객들의 수요가 판매량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퓨어썸 브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 샤워필터 규격이 동일하다는 것에 착안해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여행용 미니 샤워기"라며 "6년간의 브랜드 기술력에 엔데믹이라는 시기가 맞물려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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