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특정 전문정보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과 노하우를 가진 중장년 퇴직자를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중장년의 안정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겠습니다."
윤지훈 팀헌트 대표가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자사 솔루션 '퀘스천헌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퀘스천헌트는 전문지식을 가진 중장년 퇴직자들이 중소기업에 노하우나 지식을 제공하게 하는 긱워커 플랫폼이다. 윤 대표는 "업무시간에 상시적으로 모르는 게 생길 때마다 전문지식 제공을 의뢰할 수 있다"며 "공급자도 이력과 경력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인력들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크몽과 탤런트뱅크 등과도 유사할 수 있지만 원하는 정보만 신속 저렴하게 얻어올 수 있고 경쟁사의 일회성 상담과 다르게 5분단위 상담 컨셉을 적용했고, 간단한 상담을 통해 상호 간 신뢰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태로 솔루션을 제공해 상시적으로 인력공백이 발생하는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퀘스천헌트는 일단 퇴직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등을 섭외해 인력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지식 제공에 즉시성이 필요하므로 현직자보다 퇴직자 우선으로 구성한다고도 덧붙였다.
윤 대표는 "긱 이코노미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GDP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점차 시장이 진화하면서 퀘스천헌트가 목표로하는 고숙련 전문지식 활용 긱 이코노미 시장은 2025년이면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패스파인더H·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건국대기술지주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결선에선 최종 우승 2개팀을 뽑는다. 우승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으며 결선 진출 9개팀은 패스파인더H·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AC패스파인더에서 별도 투자도 받을 수 있다.
패스파인더H는 최대 15억원, 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는 각각 최대 10억원, AC패스파인더는 최대 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윤지훈 팀헌트 대표가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자사 솔루션 '퀘스천헌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퀘스천헌트는 전문지식을 가진 중장년 퇴직자들이 중소기업에 노하우나 지식을 제공하게 하는 긱워커 플랫폼이다. 윤 대표는 "업무시간에 상시적으로 모르는 게 생길 때마다 전문지식 제공을 의뢰할 수 있다"며 "공급자도 이력과 경력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인력들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크몽과 탤런트뱅크 등과도 유사할 수 있지만 원하는 정보만 신속 저렴하게 얻어올 수 있고 경쟁사의 일회성 상담과 다르게 5분단위 상담 컨셉을 적용했고, 간단한 상담을 통해 상호 간 신뢰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태로 솔루션을 제공해 상시적으로 인력공백이 발생하는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퀘스천헌트는 일단 퇴직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등을 섭외해 인력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지식 제공에 즉시성이 필요하므로 현직자보다 퇴직자 우선으로 구성한다고도 덧붙였다.
윤 대표는 "긱 이코노미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GDP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점차 시장이 진화하면서 퀘스천헌트가 목표로하는 고숙련 전문지식 활용 긱 이코노미 시장은 2025년이면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패스파인더H·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건국대기술지주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결선에선 최종 우승 2개팀을 뽑는다. 우승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으며 결선 진출 9개팀은 패스파인더H·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AC패스파인더에서 별도 투자도 받을 수 있다.
패스파인더H는 최대 15억원, 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는 각각 최대 10억원, AC패스파인더는 최대 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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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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