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품질 검사장비를 개발한 스타트업 카이트로닉스가 10억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BK캐피탈-아이디벤처스가 결성한 펀드와 빅뱅엔젤스-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이 결성한 펀드가 참여했다.
카이트로닉스는 제조공정의 설비나 제조 생산품에 가해지는 압력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는 '필름형 압력분포측정 센서(이하 전자감압지)'를 자체 개발했다. 이전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던 센서다. 카이트로닉스는 전자감압지를 포함해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해 산업용 품질 검사 장비 '프레셔스캔'을 제조한다. 현재 국내외 25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카이트로닉스 측은 이미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을 비롯한 제조업 고객사에서 프레셔스캔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허창민 아이디벤쳐스 본부장은 "카이트로닉스는 사업성과 시장경쟁력 관점에서 글로벌 전자감압지 시장을 주도하며 급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카이트로닉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이트로닉스는 이번 투자유치금을 기반으로 개발, 기획, 마케팅 등 분야의 인재들을 충원하고 현재 고객사들과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장욱 카이트로닉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전자감압지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및 다른 산업으로 확장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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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로닉스는 제조공정의 설비나 제조 생산품에 가해지는 압력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는 '필름형 압력분포측정 센서(이하 전자감압지)'를 자체 개발했다. 이전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던 센서다. 카이트로닉스는 전자감압지를 포함해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해 산업용 품질 검사 장비 '프레셔스캔'을 제조한다. 현재 국내외 25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카이트로닉스 측은 이미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을 비롯한 제조업 고객사에서 프레셔스캔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허창민 아이디벤쳐스 본부장은 "카이트로닉스는 사업성과 시장경쟁력 관점에서 글로벌 전자감압지 시장을 주도하며 급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카이트로닉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이트로닉스는 이번 투자유치금을 기반으로 개발, 기획, 마케팅 등 분야의 인재들을 충원하고 현재 고객사들과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장욱 카이트로닉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전자감압지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및 다른 산업으로 확장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이트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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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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