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부품 개발 스타트업 아이코어가 일본 검사장치용 조명회사 CCS(씨씨에스)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신규 솔루션 개발과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코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기본이 되는 머신비전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고속제어가 가능한 고출력검사용 조명 컨트롤러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2차전지 뿐 아니라 바이오 식품 등 산업영역의 제품 검사장비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휴를 맺은 씨씨에스는 검사용 LED조명 제조에 특화된 회사다. 1993년 설립돼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 18개 나라에 지사를 두고 조명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멀티스캔 촬상(광학현상을 전기신호로 변환) 시스템' 등 신규 솔루션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멀티스캔 촬상시스템은 복수의 조명을 고속으로 촬상하는 것으로 스테이지 한 곳에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씨씨에스 관계자는 "아이코어의 컨트롤러는 수년전부터 준비해온 씨씨에스의 멀티스캔 촬상시스템과 친화성이 높다"며 "양사의 강점을 융합해 고부가가치 화상검사 솔루션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씨씨에스가 보유한 전세계 18개 지사를 활용해 수출 거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코어는 현재도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 5개의 파트너사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철우 아이코어 대표는 "씨씨에스의 조명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씨씨에스 측에서 아이코어의 조명 컨트롤러 제품의 고속·고정밀 제어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코어의 컨트롤러를 통해 조명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진보된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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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기본이 되는 머신비전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고속제어가 가능한 고출력검사용 조명 컨트롤러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2차전지 뿐 아니라 바이오 식품 등 산업영역의 제품 검사장비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휴를 맺은 씨씨에스는 검사용 LED조명 제조에 특화된 회사다. 1993년 설립돼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 18개 나라에 지사를 두고 조명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멀티스캔 촬상(광학현상을 전기신호로 변환) 시스템' 등 신규 솔루션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멀티스캔 촬상시스템은 복수의 조명을 고속으로 촬상하는 것으로 스테이지 한 곳에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씨씨에스 관계자는 "아이코어의 컨트롤러는 수년전부터 준비해온 씨씨에스의 멀티스캔 촬상시스템과 친화성이 높다"며 "양사의 강점을 융합해 고부가가치 화상검사 솔루션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씨씨에스가 보유한 전세계 18개 지사를 활용해 수출 거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코어는 현재도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 5개의 파트너사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철우 아이코어 대표는 "씨씨에스의 조명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씨씨에스 측에서 아이코어의 조명 컨트롤러 제품의 고속·고정밀 제어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코어의 컨트롤러를 통해 조명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진보된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코어
- 사업분야소재∙부품∙장비,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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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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