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분사 1호 스타트업' 워커스하이, 중기부 팁스 선정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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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리테일 테크기업 워커스하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사업화 자금 등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김충희 워커스하이 대표는 "워커스하이가 공간 리테일을 혁신할 사업적 성과 및 기술 개발 내용의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초개인화된 소비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워커스하이는 2021년 6월 롯데칠성음료에서 사내벤처로 스핀오프한 1호 스타트업이다. 워커스하이는 고객이 상주하는 공간에 '찾아가는 스토어' 사업을 운영 중이며, 기업용 오피스 간식 구독 서비스 'OFFRESH'와 호텔 및 피트니스 등의 상업용 공간에 언택트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는 'SPO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워커스하이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로보틱스, 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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