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구독도 임직원 복지"…디라이트, 알고케어 앳 워크 도입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5.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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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오피스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특화된 로펌인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임직원의 건강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영양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알고케어가 개발한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 영양관리 가전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영양제를 조합해준다.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영양관리를 복지로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영양제 복용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복용하는 영양제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챙기는 사람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사용하면 올바른 영양제 복용을 통해 임직원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과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대부분의 현대인은 바쁜 일상에 쫓겨 건강관리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 그나마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퇴근 후에야 PT를 받는 등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알고케어는 현대인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건강을 챙기고, 기업은 건강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인공지능 기반 IoT 영양관리 가전을 필두로 한 실시간 개인맞춤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알고케어는 지난 3월 기업 대상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공식 출시해, 기업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관리를 복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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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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