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제작소' 운영사 메이크포유, 시드투자 유치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3.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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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포유의 육재우 COO(왼쪽)와 이호민 CEO가 디캠프의 디데이 본선에 진출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메이크포유
메이크포유의 육재우 COO(왼쪽)와 이호민 CEO가 디캠프의 디데이 본선에 진출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메이크포유

온라인 제조 서비스 '당신의 제작소' 운영사 메이크포유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포유의 이호민 대표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제조업체에서 9년간 근무하며 겪은 오프라인 제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제조서비스를 개발했다.

메이크포유는 본엔젤스 초기캠프 4기에 선정됐다.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당신의 제작소'의 서비스 운영 방식이 현재 제조산업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대표의 제조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이크포유는 제조업체를 찾고자 하는 수요기업과 제조업체를 운영중인 공급기업을 쉽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다른 플랫폼 대비 제조산업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구현했다.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제조업체를 찾는 8만명이 방문했고, 46억원 규모의 견적이 발생했으며, 32억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호민 메이크포유 대표는 "한국은 제조업과 IT 강국이지만, 제조산업의 경우 오프라인 위주로 업무가 진행되면서 효율이 나오지 않아 성장이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제조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AI(인공지능)와 딥러닝 기술을 탑재해 보다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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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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